예산회계팀 이학로 주임 :: 사이클
저의 취미는 사이클입니다. 원래는 대학교 때 축구동아리 활동을 할 정도로 축구를 좋아했었지만, 발목을 다친 뒤로 지금은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사이클과 같은 운동 위주로 취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직전 회사에서는 사이클 동호회를 만들어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주로 한강 자전거도로 코스를 많이 타는 편이고 하남 미사조정경기장부터 인천 아라뱃길 사이를 왕복하며 한 번 타면 80~100km정도의 거리를 타는 편입니다. 휴식 시간 포함해서 4~5시간 정도 사이클을 타고 나면 밥이 참 맛있습니다^^; 사이클을 탄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하트코스’도 종종 돌고 옵니다.
비대면 시대에 취미생활 즐기는 법 (글/사진_예산회계팀 이학로 주임)
이학로 주임 제공
인도어 사이클링
이 모든 것은 코로나 이전의 이야기였고, 외부활동을 자제하고자 올해에는 한 번도 밖에서 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고정형 롤러' 장비를 활용하여 인도어 사이클링(Indoor cycling)을 즐기고 있습니다. 거실 바닥에 매트를 깔아 층간 소음을 해결하고 나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사이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보고 싶었던 영화 한 편을 틀어놓고 사이클을 하면 동시에 두 가지의 취미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자전거 앞에 선풍기를 틀어놓고 타면 실제로 밖에서 타는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과 코로나 시기가 어서 끝나 내년 봄엔 한강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년 봄에 저와 함께 한강을 달려보고 싶은 임직원 여러분이 계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 부탁드립니다^^
[사이클 입문자를 위한 자전거 코스 추천]
하트코스 (출처 : 네이버 지도)
하트코스
하트코스는 서울 근교 라이딩 코스로 유명한데 이동 경로가 하트모양과 같아 하트코스로 불립니다. 반포대교 남단에서 출발해 시계방향으로 한강, 탄천, 양재천, 학의천, 안양천을 돌아 다시 기점인 한강 반포대교로 이어지는 70~80km 정도의 코스인데 언덕이 없고 한적한 풍경이 좋아 봄, 가을에 많이 타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