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센터
유영제약의 다양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2
2022-07-12
[유영 건강지킴이] 원숭이두창 무슨 질병인가요?
42
[유영 건강지킴이] 원숭이두창 무슨 질병인가요?
2022-07-12




안녕하세요.

최근 코로나19에 이어 원숭이두창이라는 새로운 질병이 등장했는데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원숭이 두창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은 과연 무슨 질병일까요?




원숭이두창은

1958년 원숭이들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례는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2022년 5월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미국 등 풍토병이 아닌

국가에서 이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도 점차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2022년 6월 8일 원숭이두창을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의 감염경로는 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사람,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염 비말, 병변이 묻은 매개체를 통한 전파가 가능하며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전파 또한 가능하지만 흔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원숭이두창에 걸리게 된 경우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질병의 정도는 경증에서 중증도이나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감염이 되면 1~2주간의 잠복기를 지나 ‘38℃ 이상의 급성 발열, 두통, 근육통 및 피로감 등’으로 시작되어

1~3일 후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 증상이 나타나며, 원심형으로 신체 다른 부위(특히 사지)로 확산합니다. 

림프절 부종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 증상은 보통 2~4주간 지속됩니다.




원숭이두창의 치명률은 일반적으로 약 1~10%로 알려져 있으며,

WHO에 따르면 최근 치명률은 3~6%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잠복기는 5~21일로, 평균 6~13일입니다,




원숭이 두창에 상용화된 특이 치료제는 없으며,

감염된 사람은 격리입원하여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게 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 원숭이두창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와 면역글로불린이 확보되어 있으며

동 약제에 대한 사용 안내서를 제작하였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원숭이두창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리비리바트를 도입 예정 중입니다.


<원숭이두창 예방법>

감염되었거나 감염의 위험이 있는 사람, 동물, 매개체와 접촉을 피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 동물 또는 물건과 접촉을 한 경우 비누와 물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해야 합니다.

원숭이두창이 발생하는 곳을 여행하는 경우,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는 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원숭이두창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최근 국내에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사람들의 관심과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미리미리 학습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모두들 알고 계시죠?

언제나 개인위생관리와 청결유지에 힘써서

큰 위험 없이 하루빨리 지나가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