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 근래 엄청난 폭우와 비바람, 가벼운 소나기 등이 계속 오면서
본격적인 장마가 찾아왔는데요.
꿉꿉하고 축축한 장마철,
더욱 건강에 유의하셔야 하는 시기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장마철에 신경 써야 할 건강관리법 4가지'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식중독입니다.
장마철에는 갑작스러운 설사, 복통을 동반하는 식중독에 걸리기 쉬운데요.
장마철에는 평균 습도가 8-90%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음식물이 상하기 쉽고 세균 번식 속도도 굉장히 빨라집니다.
따라서 손을 자주 씻어서 세균 오염을 예방하며
날 음식 대신 익힌 음식을 먹고 음식 보관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무좀균입니다.
장마철에는 늘 습하고 축축하기 때문에 무좀의 원인인 백선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발을 더욱 자주 깨끗이 씻고
젖은 양말은 즉시 갈아 신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무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는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집 먼지 진드기와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비염,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제습기 등으로 습도 조절을 하는 것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우울증입니다.
장마로 인해 흐린 날이 지속되면 뇌 속에서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나 기분이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이나 집안일, 개인적인 취미를 하고
주변과 나 자신을 챙기는 시간을 꼭 가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장마철 건강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고온다습하고 예민해지는 장마철,
몸과 마음 둘 다 열심히 관리하여서
날씨는 흐려도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