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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유영 건강지킴이] 각종 질병을 부르는 스마트폰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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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건강지킴이] 각종 질병을 부르는 스마트폰 중독
2022-05-12


안녕하세요!

요즘 아이들뿐만 아니라 중년, 노년분들까지

남녀노소 모두의 스마트폰 사용량이 매우 늘었는데요.

이에 따른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러한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 가져오는 질병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첫 번째는 디지털 치매증후군입니다.

가족들의 전화번호도 외워지지 않는다거나,

쉬운 산수도 스마트폰 계산기를 두드려야만 답이 나오는 분들 많이 계시죠?

이러한 증상은 디지털 치매증후군일 수 있는데요.

디지털 치매증후군이란,

스스로 뇌를 사용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심각한 뇌 기능의 퇴화 증세를 동반하기도 하기에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두 번째는 수면 장애입니다.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을 보며

인터넷을 하거나 유튜브를 시청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요.

이는 수면의 질을 매우 저하시키는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해 충분한 수면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새벽에 자주 깨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세 번째는 시력 저하입니다.

스마트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녹내장을 불러일으키고 시신경 손상을 유발해 시력 저하를 유발합니다.

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하게 되면 눈의 피로도가 매우 증가하고 근시, 내사시 등을 악화시키기도 하기에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하거나 장기간 스마트폰 사용은 지양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팝콘 브레인입니다.

팝콘 브레인이란 미국 워싱턴 대학교 교수 데이빗 레이가 처음 만든 용어로,

팝콘이 터지듯 강한 자극이 넘쳐나는 디지털 기기에 몰입하여

뇌가 현실의 느리고 약한 자극에는 반응하지 않게 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특히 뇌가 아직 완전히 자라지 않은 아이들

현실 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워 지거나 집중력, 독해력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더욱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다양한 질병들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디지털 디톡스 등을 실천하며 의식적으로 스마트폰 시간을 줄이거나

활동적인 취미, 운동,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보다 더 현실 세계에 집중하여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