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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유영 건강지킴이] 가을 발열 질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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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건강지킴이] 가을 발열 질환 알아보기
2022-09-02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며 가을이 찾아오고 있는데요!

단풍놀이와 추수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하는 시기이기도 한 가을!

이러한 가을철에 유행하는 발열 질환이 있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나요?





가을 발열 질환 첫 번째는 바로 신증후군 출혈열입니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한탄 바이러스 등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설치류(주로, 들쥐나 집쥐)의 타액 · 소변 · 분변 등 배설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배출되어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됩니다.

신중후군 출혈열은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하지만 10~12월에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며, 잠복기는 평균 2~3주입니다.

농촌지역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 군인, 설치류를 다루는 실험실 근무자 등에서도 빈번히 발생하며

고열, 출혈성 경향, 요통, 신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두 번째는 쯔쯔가무시증입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주로 가을철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병합니다.

이 균에 감염된 털 진드기의 유충이 풀에 붙어 있다가 혹은 설치류에 기생하고 있다가 사람을 물면,

원인균이 인체 내로 들어가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 발열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인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나들이, 야외 활동, 풀과 밭에서의 작업 활동이 많은 9~11월에 주로 발생하며 잠복기는 대개 10~12일 정도입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 발한, 두통, 오한, 발진, 림프절 비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을철 발열 질환 세 번째는 렙토스피라증입니다.

렙토스피라증이란, 렙토스피라 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대체로 감염된 가축이나 야생 동물(주로 쥐)의 소변을 통해 배출된 균이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고,

오염된 지역에서 활동하던 사람의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균이 옮겨져 감염됩니다.

주로 농림업 · 어업 · 축산업 · 광업 종사자, 수의사 등이 많이 걸리지만

업무상 밖에서 하는 작업이 많은 사람에게서도 흔히 발생합니다.

렙토스피라증은 우리나라의 경우 9~11월 추수철 농촌지역에서 벼 세우기 등

오염된 물에서 작업을 할 때 주로 들쥐 등에 의하여 감염되기 쉽습니다.

잠복기는 7~12일 정도로,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 두통, 오한, 심한 근육통, 안결막 충혈이 흔한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가을철에 유행하는 발열 질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미리 학습하고 예방하여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